전국 주유소 기름값 다시 상승 전환…대구는 하락세

권영진 기자 2025. 7. 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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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지만 지역별로는 대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경북은 상승 곡선을 피하지 못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4원 오른 1천667.9원이었다.

휘발유의 경우 서울은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ℓ당 평균 1천739.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1.2원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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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휘발유 평균 가격 ℓ당 1천639.7원
전주 대비 1.6원↓…경유도 0.5원 하락
경북은 휘발유·경유 모두 전주 대비 상승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지만 지역별로는 대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경북은 상승 곡선을 피하지 못했다. 대구일보DB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지만 지역별로는 대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경북은 상승 곡선을 피하지 못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4원 오른 1천667.9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도 전주 대비 0.6원 오른 1천530.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휘발유와 경유 모두 서울이 가장 비쌌다.

휘발유의 경우 서울은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ℓ당 평균 1천739.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1.2원 높았다. 대구의 경우 ℓ당 평균 1천641.3원으로 전주 대비 1.6원 내리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전국 최저가 타이틀을 울산(1천638.6원)에 내줬다. 경북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오른 ℓ당 평균 1천657.7원이었다.

경유의 경우 서울이 전주 대비 0.7원 내린 ℓ당 평균 1천618.3원으로 전국 평균을 87.4원 웃돌았고, 대구는 0.5원 내린 ℓ당 평균 1천497.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반면 경북의 경유 가격은 1.1원 오른 ℓ당 평균 1천657.7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이 발표한 대러시아 제재가 즉각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시장 인식과 미국 주간 휘발유 재고의 예상 외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2달러 내린 배럴당 70.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하락한 배럴당 77.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3달러 오른 배럴당 90.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대한석유협회는 이번주 기름값 상승 원인으로 7월부터 시작된 환율 상승세를 꼽았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도 국제 석유 제품 가격 상승과 환율 여파로 국내 주유소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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