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이어 순천서도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자 1명 신고 접수

박경우 2025. 7. 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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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하천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7일부터 광주·전남에 집중 호우가 내린 가운데 순천에는 이날 161.5㎜가 비가 내렸다.

앞선 17일 광주에서도 이날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광주천 방향으로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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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실종자 2명 등 총 3명 수색 중
지난 18일 광주 북구 신안교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전날 광주에는 하루 426.4㎜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신안교 부근에서 실종됐다. 광주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2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인근 하천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7일부터 광주·전남에 집중 호우가 내린 가운데 순천에는 이날 161.5㎜가 비가 내렸다.

순천에서는 사흘간 내린 누적 강수량은 439㎜에 달했으며, 하천물이 불어나 급류가 발생했다.신고를 받는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하천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선 17일 광주에서도 이날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한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광주천 방향으로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북구 금곡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도 연락이 두절되면서 실종자로 분류됐다.

광주경찰과 소방 당국, 각 지역 공무원들이 곧바로 수색에 나섰으나 사흘째 478.1㎜ 극한호우가 계속 이어지면서 수색 중단·재개를 반복했다가 이날 오후부터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찾지 못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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