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포항 이적 신고식…K리그1 전북과 홈경기 선발 출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난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이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이적 신고식을 치른다.
기성용은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포항의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에서는 오직 서울에서만 뛰며 통산 198경기에 출전해 14골 19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지난 3일 포항에 입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난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이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고 이적 신고식을 치른다.
기성용은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포항의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기성용은 포항 이적 후 첫 경기를 홈팬 앞에서 치르게 됐다.
K리그에서는 오직 서울에서만 뛰며 통산 198경기에 출전해 14골 19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지난 3일 포항에 입단했다.
'서울의 레전드'이지만 서울에서 더는 설 자리가 없다는 걸 알게 된 기성용은 뛸 수 있는 곳을 찾아 포항으로 향했다.

기성용의 출전은 4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 이후 98일 만이다. 기성용은 대전전에 선발로 나섰다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포항의 핵심 미드필더인 오베르단이 직전 라운드인 서울과 원정 경기에서 퇴장당해 이날 전북전에 뛸 수 없게 되면서 기성용의 출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에 "팬 여러분의 관심이 크다. 그런 만큼 기성용도 경기력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면서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으로 인한) 리그 휴식기가 우리에게는 유용했다. 기성용도 선수들에게 빠르게 다가가려고 하는 모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이날 출전선수 명단에 들면서 옛 스승인 거스 포옛 전북 감독과도 처음 맞붙게 됐다.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선덜랜드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기성용과 포옛 감독은 그동안 K리그에서 만난 적은 없었다. 전북과 서울이 지난 5, 6월 두 차례 K리그1에서 맞붙었는데 기성용은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포옛 감독은 "기성용이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잘 뛰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네고는 "다만 오늘부터 잘하지는 말고 경기 끝나고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전북은 K리그1에서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12승 5무)을 벌이며 승점 45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코리아컵 3경기 승리를 포함하면 공식전 2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더블(2관왕)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다.
반면 승점 32로 4위에 올라 있는 포항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주춤해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李대통령, 인니 대통령에게 받은 반려견 선물 'SNS 인증샷' | 연합뉴스
- 특검팀 부적절 언행 논란 반복…특별수사관이 SNS에 조서 올려 | 연합뉴스
- 데뷔 직전 잠적…'먹튀 의혹' 日출신 연습생 출국정지·추적중 | 연합뉴스
- 39도 고열 영아 병원길 막히자…경찰 에스코트로 5분 만에 도착 | 연합뉴스
- [샷!] 우울증·공황장애 이겨냈어요 | 연합뉴스
- [팩트체크] 3년 전에는 다 갔는데…올해 서울초교 26%만 소풍 | 연합뉴스
- 시신서 금목걸이 빼내고 "훔친것 아냐" 주장했지만…법원 "절도" | 연합뉴스
- "여검사 명품 가방 사준다" 속여 마약사범에 돈받은 60대 징역형 | 연합뉴스
- 람보르기니 몰다 음주 뺑소니친 대학생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직장인 52% "일터에 AI 도입 후 채용 줄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