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초·중 학구조정 본격화…용암초 통폐합 후속 방안 집중 논의
김정수 기자 2025. 7. 19. 18:23
성주교육지원청, 2025년도 학구조정심의위원회 개최…학부모 불편 해소방안 검토
18일 성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구조정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군 조정안을 심의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지역 학교 통폐합에 따른 후속 학구 조정 논의가 본격화됐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본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구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군(구) 조정안을 심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용암초등학교가 대동초등학교로 통폐합되는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 학생들의 통학권 문제와 학부모 불편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성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내부위원으로 교육지원과장 등 4명, 외부위원으로는 성주군의회 의원 등을 포함한 4명이 참여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구 조정은 단순한 행정 결정이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부모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충분한 검토와 신중한 절차 이행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구조정안은 8월 중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확정된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오는 9월부터, 중학교 학군(구) 조정은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성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탄력적인 학구 운영을 통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