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포수 장성우가 또 못 뛴다…이강철 KT 감독의 고민 “엔트리 빼기에는 아깝고 빈 자리 티가 많이 나”[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5. 7. 19. 17: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장성우. KT위즈 제공



KT 주전 포수 장성우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다.

장성우는 19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명타자, 대타로도 쓰기 어렵다”라고 했다.

장성우는 전날 KT와의 경기에서도 뛰지 못했다. 허리의 불편감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데 경기를 뛰기에는 힘들다.

이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1군 엔트리에서 뺄 정도는 아니다. 빼려면 뺄 수 있는데 아깝지 않나”라며 “빠지면 또 티가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장성우는 팀의 주전 포수다. 전날은 강현우가 선발 출장했다가 후반부에는 조대현으로 교체됐다. 이날은 조대현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명 모두 장성우만큼의 경험이 있는 건 아니다.

이 감독은 “오원석도 ‘성우 형 언제와요’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전날 선발 등판했던 오원석은 5이닝 5안타 1홈런 3볼넷 6삼진 5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원석은 다승 부문에서 10승(4패)으로 국내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투수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사령탑으로서는 장성우의 상태가 빨리 나아지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이날 KT는 황재균(1루수)-김민혁(중견수)-안현민(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이정훈(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놓았다. 선발 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