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이진숙 방통위원장, 2차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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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차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업무상배임 혐의를 받는 이 위원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처음 출석한 이 위원장은 "(수사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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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5일 경기 과천시 방통위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mk/20250719165703859tqna.jpg)
19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업무상배임 혐의를 받는 이 위원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5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처음 출석한 이 위원장은 “(수사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당시 이 위원장은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있게 자료를 공개했고 그런 차원에서 후회를 많이 했다”며 “정권 교체기가 되니 어떻게든 문제 삼아 이진숙을 손보는 거 아니냐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은 증거 수집을 위해 법인카드 사용처 등 다양한 곳을 압수수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위원장 혐의를 입증할만함 자료들을 토대로 이날 이 위원장에게 법인카드 사용처와 사용 목적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 위원장의 조사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조사 결과에 따라 이 위원장의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성경찰서 앞에서는 이 위원장 관련 경찰 수사를 규탄하는 보수단체 집회가 두 차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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