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자 동해에 나들이객…도째비마을·어판장 등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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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9일 강원 동해안은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지역 축제장과 해수욕장에 다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동해시 묵호항 '도째비 마을(도깨비의 동해지역 방언)' 일대는 물 난장으로 흠뻑 젖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던 강원도도 이날 낮 12시 30분을 기해 상시 대응 단계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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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속초해수욕장선 '야간 수영' 즐겨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토요일인 19일 강원 동해안은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지역 축제장과 해수욕장에 다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동해시 묵호항 '도째비 마을(도깨비의 동해지역 방언)' 일대는 물 난장으로 흠뻑 젖었다.
이날 개막 이틀 째를 맞은 '묵호 도째비페스타'가 열리는 동해여객선터미널 광장과 해랑전망대 일원은 이색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물도째비 난장’은 축제의 백미. 아이부터 어른까지 물총을 든 채 웃고 소리치며 여름을 만끽했다.
또 축제장 인근에 마련된 체험부스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동해해양경찰서가 마련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홍보부스엔 아이들이 해양경찰관 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했다.
6살 딸과 함께 왔다는 김진희(39·남양주)씨는 "모처럼 피서에 비가 많이 와 아쉬웠다"면서도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축제장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인기가 많다는 문어탕수육도 샀다"고 말했다.

축제장 인근 묵호항 어판장도 대게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매의 눈'으로 고르는 식도락객으로 가득했다.
같은 날, 강릉 경포해변과 속초해수욕장 등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도 피서객으로 북적였다. 특히 경포와 속초는 이번 주말 '야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해안을 포함한 강원지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5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던 강원도도 이날 낮 12시 30분을 기해 상시 대응 단계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강원권 양방향 구간은 특별한 정체현상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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