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생·경제 회복에도 유능한 민주당…이것이 진짜 집권여당의 길”

안대용 2025. 7.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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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기호 2번)는 19일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첫째는 신속한 수해 복구, 둘째는 무너진 민생과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 정견 발표에서 "윤석열 세력과 싸우듯, 모든 것을 걸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도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이것이 진짜 집권여당의 길"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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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서 강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기호 2번)는 19일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첫째는 신속한 수해 복구, 둘째는 무너진 민생과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연설회 정견 발표에서 “윤석열 세력과 싸우듯, 모든 것을 걸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도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 이것이 진짜 집권여당의 길”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당초 이날 충청권 순회경선과 20일 영남권 순회경선 행사는 각각 해당 권역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 피해 상황으로 충청권 및 영남권 순회경선 모두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연설회를 진행하고 개표 결과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날(18일) 변경됐다.

박 후보는 “어제 충남 당진에 다녀왔다”며 “충청을 비롯한 피해 지역 곳곳이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모든 행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삶보다 우선하는 정치는 없다. 이럴 때, 집권여당이라면 무엇을 해야 하나”라며 “저는 전당대회 일정을 잠시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폭우가 그치고, 피해 복구가 가늠될 때까지, 선거 일정을 연기해 주시기를 지도부에 정중히 요청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혹시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님의 빠른 지시, 과할 정도의 피해복구 요구에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든다”며 “그럼에도 저는 지도부의 결정을 따르겠다.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 선출이라는 무거운 책임, 흔들림 없이 감당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제가 드리는 약속은 분명하다. 대통령과 눈 맞추고, 국회와 호흡 맞추고, 성과로 증명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여당이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를 뒷받침할 첫 지방선거, 첫 시험대 앞에 서 있다”고 했다.

또 “정청래 후보는 말한다. ‘내가 싸울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라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이지만, 저는 이 말에는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일하게 하려면, 대표도 같이 일해야 한다. 국회가 막혀 있으면, 대통령도 일할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첫 1년을 함께할 당대표는 달라야 한다”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유능해야 한다. 길이 필요하면 길을 내고 특검이 필요할 땐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충청은 나라의 중심”이라며 “충북엔 광역 철도망 확충을, 충남엔 국가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세종엔 완전한 행정수도 완성을, 대전엔 과학수도로서의 성장을, 예산과 정책으로 꼭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저 박찬대가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당정대 원팀으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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