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진짜 원인?”…운동 부족보다는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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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질병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비만의 주요 원인이 식습관인지 운동 부족인지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연구 저자인 아만다 맥그로스키 박사는 "운동 부족이 비만의 주요 원인은 아니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필요하다"라며 "운동은 질병 예방과 정신 건강 유지에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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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된 칼로리는 신체 활동이든 기초 활동이든 에너지로 소비돼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KorMedi/20250719150349228ogap.jpg)
비만이 질병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비만의 주요 원인이 식습관인지 운동 부족인지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섭취된 칼로리는 신체 활동이든 기초 활동이든 에너지로 소비돼야 한다. 기초 활동이란 호흡이나 음식 소화처럼 에너지를 소모하는 신체 내적인 과정이다. 비만과 관련해 정상적인 활동에 소모되는 것보다 많은 칼로리 섭취가 문제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적정량의 칼로리를 소모할 만큼 충분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식단과 운동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의 원인은 식습관에 있다.
미국 듀크대 연구진은 6개 대륙 34개 인구 집단에 걸쳐 18~60세 성인 421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표본은 매우 다양하며 수렵 채집 사회, 유목 사회, 농업 사회, 그리고 산업 사회에 속한 사람들을 포함했다. 다양한 식단과 활동 수준을 가진 사람들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총 에너지 소비량 (TEE), 활동 에너지 소비량(AEE), 기초 에너지 소비량(BEE), 그리고 두 가지 비만 지표인 체지방률과 체질량 지수(BMI)를 조사했다. AEE는 운동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나타내며, TEE에서 BEE를 뺀 값이다. 경제 발전 수준에 따른 집단 간 일반적인 생활 방식과 식습관의 차이를 고려해 유엔 인간개발지수(HDI)를 사용해 경제 발전 수준에 따라 집단을 분류했다.
분석 결과 TEE, AEE, BEE는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체지방률과 함께 선진국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으로 선진국일수록 비만이 더 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전반적으로 에너지 소비량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화된 지역에서 키를 포함한 전반적인 신체 크기가 더 컸다. 또 연령과 성별에 따라 체중과 에너지 소비량에 변동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요인들을 조정해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했다.
연구 결과 경제 발전에 따라 TEE와 BEE가 약 6~11% 정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체형을 보정한 후에도 AEE는 경제 발전도가 높은 집단에서 전반적으로 더 높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는 운동 부족이 BMI나 체지방 증가의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총 에너지 소비량은 비만과 약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경제 선진국에서 비만 발생률 증가의 약 10%를 차지했다. 연구진은 "가공육, 즉석식품, 스낵 케이크와 같은 초가공식품(UPF)의 과다 섭취가 비만의 원인이다"라며 "식단 내 UPF 함량은 체지방률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연구 저자인 아만다 맥그로스키 박사는 "운동 부족이 비만의 주요 원인은 아니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필요하다"라며 "운동은 질병 예방과 정신 건강 유지에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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