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권성동, 압수수색 한번에 호들갑…이재명은 수백번"
곽우석 기자 2025. 7. 19. 14:33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김건희특검에 대해 "전형적인 야당 탄압"이라며 반발하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들갑"이라고 비판했다.
박홍근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권성동 의원과 국민의힘은 압수수색 한 번에 너무 호들갑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압수수색만 검·경 합산 367곳(검찰 청구 기준 36회) 당했고, 김혜경 여사를 표적으로 했던 10만4000원 법카 사건과 관련해서도 무려 129곳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사에 더는 있을 수 없는 이 어이없는 진기록 앞에서 희희낙락했던 자신과 국힘을 먼저 돌아보고, 특검 수사에 묵묵히 협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건희특검과 해병특검은 지난 18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건진법사' 전성배씨 이권 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김건희특검은 이날 강원 강릉에 있는 권성동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해병특검도 윤석열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던 이철규 의원 국회 사무실과 집 등을 비롯해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권 의원은 이를 두고 "어이 없다" "정치적 목적 야당 탄압" "전형적인 직권남용" 이라며 비판했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집단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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