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공격 포인트’ 음뵈모〉‘16개’ 가르나초+지르크지+호일룬...맨유가 영입한 이유

정지훈 기자 2025. 7. 19. 13: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브렌트포드와 음뵈모 영입에 합의했다. 몇 주간의 협상 끝에 마침내 최대 71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이 체결됐다. 기본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가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되고, 최대 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의 보너스가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뵈모가 맨유로 이적한다. 브렌트포드와 클럽 간 7,000만 파운드(약 1310억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음뵈모는 맨유 이적만 원했다. 몇 주전 계약을 마쳤다. 마테우스 쿠냐에 이어 음뵈모가 합류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로마노 기자는 "음뵈모의 계약은 2030년 6월까지 유효하고, 추가 옵션은 2031년 6월까지다. 맨유는 1년 옵션을 원했고 이는 계약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카메룬 출신인 음뵈모는 브렌트포드 핵심 공격수다. 최전방과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프랑스 무대에서 성장하다가 2019-20시즌 브렌트포드에 합류했고, 이반 토니, 요안 위사와 함께 공격을 이끌며 꾸준히 활약했다. 2021-22시즌 팀이 승격한 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며 검증도 마쳤다.


지난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음뵈모는 위사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모든 공식전 42경기에서 20골 8도움을 터뜨렸는데 특히 위사와 많은 합작골을 넣었다. 영국 'BBC'는 이들이 '손케 듀오' 손흥민, 해리 케인과 디디에 드로그바, 프랭크 램파드 등의 뒤를 따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가 될 수 있을지 조명하기도 했다.


음뵈모는 여름 동안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에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데려오면서 그의 제자였던 음뵈모도 높은 연봉과 이적료로 품고 싶어했다. 맨유는 음뵈모를 데려오기 위해 더 높은 이적료로 제안을 다시 보냈다. 세 번째 제안 끝에 마침내 맨유행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 맨유는 역대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공격진의 부진이 특히 심화되면서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기간 울버햄튼 에이스 쿠냐를 가장 먼저 데려왔다. 지난 겨울 먼저 맨유행을 확정했던 디에고 레온 역시 공식적으로 팀에 합류했고, 이제 음뵈모가 맨유의 3번째 영입생이 되기 직전이다.


맨유가 음뵈모를 영입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음뵈모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음뵈모는 27개, 세 선수는 16개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