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연하 아내 얼굴 공개한 박영규, 생애 첫 건강검진 받고 '유언' 남겼다... 무슨 일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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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인생 첫 건강검진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영규가 처음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살림남'을 통해 얼굴을 처음 공개한 아내가 영상 댓글을 읽다 상처를 받자, 박영규는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엉뚱한 위로로 오히려 화를 돋웠다.
박영규는 73년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대장 용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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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인생 첫 건강검진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영규가 처음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생 검진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박영규가 초음파·수면내시경·MRI 등 정밀 검사를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검진 전날 밤, 그는 아내에게 “만약에 내가 없어도 혼자 잘 살 수 있지?”라며 돌연 유언 같은 말을 꺼내며 착잡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무슨 일이 생기면 걱정된다”는 말과 함께 금고 속에 숨겨 두었던 비밀을 조심스레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부부 싸움의 불씨도 그려졌다. ‘살림남’을 통해 얼굴을 처음 공개한 아내가 영상 댓글을 읽다 상처를 받자, 박영규는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엉뚱한 위로로 오히려 화를 돋웠다. 대화 중 MC 은지원의 이름까지 언급되며 갈등이 격화되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은지원은 진땀을 흘렸다.

다음 날 병원을 찾은 두 사람 앞에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창 진행되던 검사를 의료진이 급히 중단하면서 아내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 과연 박영규의 건강 상태에 어떤 변수가 생긴 것인지 관심이 쏠린 상황.
박영규는 73년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대장 용종을 발견했다.
의사는 "암 전 단계인 선종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 2~3년 간 방치했다면 대장암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
박영규의 형은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아내는 어머니가 골수종을 앓고 있다고 했다.
한편 1953년생인 박영규는 1998년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93년 첫 결혼 이후 세 차례 이혼을 겪었으며, 2019년에는 25살 연하 아내와 재혼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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