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우승만 6회’ 모드리치의 각오, “AC밀란은 빅 클럽! 무조건 우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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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6회를 차지한 루카 모드리치가 확실한 목표를 전했다.
밀란과 계약을 체결한 모드리치는 "밀란은 유럽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다.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평범함에 절대 만족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것이다. 그리고 우승컵을 얻는 게 목표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그들이 나에게 보여준 목표가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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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6회를 차지한 루카 모드리치가 확실한 목표를 전했다.
AC밀란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은 모드리치와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옵션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기쁘게 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느덧 불혹을 1년 앞둔 나이로 접어든 모드리치. 크로아티아에서도, 레알에서도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모드리치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2012-13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고 명문인 레알에 입단했다.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함께 일명 '크카모 라인'을 구성하며 레알 중원을 휩쓸었다. 천재적인 움직임과 패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여전했다. 모드리치는 13시즌간 레알에서 활약하며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28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모드리치는 실력 외에도 ‘꾸준함의 대명사’로 칭송 받는다. 나이가 들수록 노련해졌다. 모드리치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40세를 앞둔 나이에 활동량은 현저히 줄었지만, 이를 노련함으로 상쇄한다. 33세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발롱도르 수상 이후, 레알은 1년 연장 계약을 반복하며 모드리치와의 동행을 이어왔다.
이후 모드리치는 레알과 작별을 선택했다. 이미 2024-25시즌이 끝나기 전, 레알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클럽 월드컵까지만 소화한 이후 작별하기로 합의했다. 레알이 클럽 월드컵에서 탈락하자마자 모드리치는 밀란으로 향했다.
모드리치의 등번호가 눈에 띈다. 그는 레알에서 숱한 영광을 맛봤던 ‘10번’ 대신 ‘14번’을 택했다. 물론 하파엘 레앙이 10번을 달고 있기에, 두 번째 선택지로 14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드리치는 토트넘 시절 14번을 달고 PL 무대를 평정했다. 모드리치는 당시의 감정을 되살려 밀란에서 다시 한 번 힘찬 출발을 알릴 전망이다.
밀란과 계약을 체결한 모드리치는 “밀란은 유럽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다.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평범함에 절대 만족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것이다. 그리고 우승컵을 얻는 게 목표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그들이 나에게 보여준 목표가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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