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사 교장에 해병대 장군 임명… “개교 이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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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사관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해병대 장성이 교장을 맡게 됐다.
해사 졸업생 상당수가 해병대 장교로 진출하긴 하지만 교장이 되어 돌아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 소속으로 해사 교수나 행정 요원 등으로 일한 장교는 있어도 교장으로까지 올라가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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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해군·해병 ‘원팀’ 정신 입증”
미국 해군사관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해병대 장성이 교장을 맡게 됐다. 해사 졸업생 상당수가 해병대 장교로 진출하긴 하지만 교장이 되어 돌아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해병대사령부 인사참모부장으로 재직 중인 마이클 보그슐테 중장을 해사 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통상 해군 중장이 맡아 온 해사 교장 직위는 연방의회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야 임명이 가능하다.

1845년 창설돼 올해 개교 180주년을 맞은 미 해사는 그간 숱한 해병대 장교를 배출했다. 이는 해병대만의 독자적 사관학교가 없고 해사가 해군 및 해병대 장교를 모두 양성하는 시스템에 따른 것이다. 다만 그간 해사 교장은 전원 해군 장성들로 채워져 왔다. 해병대 소속으로 해사 교수나 행정 요원 등으로 일한 장교는 있어도 교장으로까지 올라가진 못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보그슐테 중장은 풍부한 작전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을 지닌 장성”이라며 “그가 해병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해사 교장 직책을 맡게 된다면 이는 해군·해병대의 ‘원팀’ 정신을 입증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현역 중장이 해사 교장에 취임하면 3년의 재직 기간을 보장받는 대신 임기 종료 직후 전역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그런데 1년 6개월 만에 사실상 경질된 데이비스 중장은 전역하지 않고 해군본부 작전참모부장이란 새 보직을 받았다. 그는 국방부를 통해 발표한 짤막한 입장문에서 “해군 작전참모부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미국 최고의 전사들과 계속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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