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역 나흘 만에 호우특보 해제…오늘 밤부터 다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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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의 호우 특보가 19일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용인·평택·광주·오산·이천·안성·양평·여주 등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오후 3시 수원 등 7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것을 시작으로 경기지역에 나흘째 이어지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아울러 이날 오후 6∼12시를 기해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안성, 화성, 여주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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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경기도 전역의 호우 특보가 19일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용인·평택·광주·오산·이천·안성·양평·여주 등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경기지역에서는 호우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구조됐으며, 주택 42채가 비 피해를 보고 129곳의 도로가 일시적으로 통행이 제한됐다.
사망자 1명은 지난 16일 오산시에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지나가던 차량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목숨을 잃었다.
19일 오전 7시 24분께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이 한 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다.
같은 날 오전 8시 15분께는 안성시 금광면의 한 도로에 장애물이 쏟아져서 한때 통행에 장애를 겪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경기 남부지역에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6∼12시를 기해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안성, 화성, 여주에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나머지 경기지역에는 20일 0∼6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다시 비구름대가 강해지면서 수도권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침수, 급류, 산사태, 교통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희나 (h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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