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늘까지 최고 200mm…이 시각 광주

김정대 2025. 7.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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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는 오늘도 최고 15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광주는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치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남은 서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오전 11시 기준 광양 백운산이 499.5mm, 신안 자은도 477.5, 광주 468.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때 보성 옥평리에서 시간당 88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고, 조금 전인 10시 40분쯤에는 영광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오후까지도 곳에 따라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광주를 비롯해 나주와 곡성, 구례 등 전남 13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장흥과 강진, 해남 등 9개 시군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에서는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농경지 침수로 4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 5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번 비로 광주와 전남 주민 천여명이 학교 강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광주 북구 월산저수지와 신안교, 영산강 인근 주민에게 각각 사전대피명령이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홍수 위험도 여전합니다.

화순군 주도교를 비롯해 광주와 담양, 나주, 함평 등 모두 10개 지점에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광주천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촬영:최성훈/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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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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