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호우특보, 도로·하천 출입 제한 늘고 피해 속출

송종욱 기자 2025. 7.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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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고령·성주·칠곡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남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청도 314.0㎜, 고령 288.5㎜, 대구 달성 270.0㎜, 경주 외동 246.5㎜, 상주 은척 199.0㎜이다.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와 하천 주변에 차량 통행·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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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주 외동 145.5㎜
지역별 강수량 차이 커
산사태·시설물 붕괴 등 유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7일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다. 2025.07.17. lmy@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고령·성주·칠곡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남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울릉도·독도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일 강수량은 경주 외동이 145.5㎜, 성주 65.0㎜, 고령 63.5㎜, 상주 화서 49.0㎜, 칠곡 46.5㎜, 청도 41.0㎜를 기록했다.

지난 16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청도 314.0㎜, 고령 288.5㎜, 대구 달성 270.0㎜, 경주 외동 246.5㎜, 상주 은척 199.0㎜이다.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와 하천 주변에 차량 통행·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신천동로 양방향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했다.

또 남구 상동교 하상도로와 신천 산책로의 통행을 막고, 북구와 군위군은 팔거천·동화천·계곡과 급경사지 등에 출입을 금지했다.

경북 경주시도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황성동 유림지하차의 통행을 제한했다.

성주도 저지대에 있는 일부 도로가 침수돼 군청 직원 등이 배수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고령군은 쌍림면 산주리 교량 앞 도로가 일부 유실돼 통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칠곡군도 하천 주변, 농수로 등 위험 지역 출입을 통제했다.

대구기강청은 이날 하루 강수량은 평균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커 많은 비로 산사태·토사 유출·시설물 붕괴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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