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두달여 남았는데…'괴물폭우' 여의도 69배 면적 농작물 삼켰다

조한송 기자 2025. 7. 19.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사흘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이 여의도(290㏊·헥타르)의 69배에 달하는 2만㏊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7월 16~18일 호우 시군별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은 총 2만90.1㏊로 나타났다.

피해 면적은 충남이 1만6771.3㏊로 전체의 83.5%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뉴스1) 김도우 기자 =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17일 충남 당진시 행정동 일대가 역천 범람으로 침수돼 있다. 2025.7.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당진=뉴스1) 김도우 기자


지난 사흘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이 여의도(290㏊·헥타르)의 69배에 달하는 2만㏊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0%는 충남 지역에 집중됐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7월 16~18일 호우 시군별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은 총 2만90.1㏊로 나타났다.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도 62.2㏊에 달했다.

피해 면적은 충남이 1만6771.3㏊로 전체의 83.5%에 달했다. 특히 △당진(6210㏊) △서산(3308㏊) △예산(2254.2㏊) △홍성(1908.9㏊) 등 서해안 벼 재배 중심지의 피해가 컸다. 벼 침수 피해만 해도 충남 전체에서 1만4944㏊로 단일 품목 기준 가장 넓은 피해 면적을 기록했다. 이어 △전남 2402.8㏊ △경남 603.5㏊ △충북 113.4㏊ △전북 65.5㏊ △세종 120㏊ △경기 10.1㏊ 등도 침수 피해가 있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특용작물과 과수 피해도 확인됐다. 침수 피해를 본 농경지 작물 상당 부분은 폐기가 불가피해 가뜩이나 가파르게 오르고 있던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