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기름값 다시 상승세…휘발유 1667.9원 기록

최경진 2025. 7.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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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상승 전환됐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0.4원 상승한 1667.9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0.6원 오른 1530.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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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주유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상승 전환됐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0.4원 상승한 1667.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냈지만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1739.1원을 보였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울산으로 2.4원 내린 1638.6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78.1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는 1636.4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0.6원 오른 1530.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이 발표한 대러 제재가 즉각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시장 인식과 미국 주간 휘발유 재고의 예상외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0.2달러 내린 70.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하락한 77.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3달러 오른 90.7달러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된 환율 상승세가 국내 유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국제 석유 제품 가격과 환율 상승의 여파로 다음 주에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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