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날 모욕했다"…햄버거 패티에 침 뱉어 펴 바른 패스트푸드 직원

김지완 기자 2025. 7.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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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줄 햄버거에 침을 뱉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러시아 로스토프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체인 '테이스티닷'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일하는 니키타라는 이름의 직원은 손님에게 줄 햄버거를 준비하다 주변을 둘러보더니 고기 패티에 침을 뱉고 이를 골고루 발랐다.

영상이 공개되고 소셜미디어에서 테이스티닷의 위생 상태에 대한 논란이 퍼지자, 니키타는 즉시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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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개되자 해당 직원 해고…러시아 발칵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체인인 '테이스티닷'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줄 햄버거에 침을 뱉는 모습. <출처=엑스(X)>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러시아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줄 햄버거에 침을 뱉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러시아 로스토프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체인 '테이스티닷'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일하는 니키타라는 이름의 직원은 손님에게 줄 햄버거를 준비하다 주변을 둘러보더니 고기 패티에 침을 뱉고 이를 골고루 발랐다.

이후 고기 위에 치즈 한 장을 올리고 햄버거를 포장한 다음 이를 손님에게 건네줬다.

이 모습은 니키타와 언쟁을 벌인 후 그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손님이 촬영했다.

영상이 공개되고 소셜미디어에서 테이스티닷의 위생 상태에 대한 논란이 퍼지자, 니키타는 즉시 해고됐다. 테이스티닷은 니키타의 해고 사실을 확인하며 "그의 행동은 우리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니키타는 손님들이 "소리를 지르고 나를 모욕하고 서두르라고 재촉했다"라면서 "그리고 그들은 차에서 나와 나를 때리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테이스티닷은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32년 만에 완전히 철수한 이후 만들어진 브랜드다.

이날 니키타의 행동에 대해 한 누리꾼은 "맥도날드를 다시 불러달라"며 "적어도 그들은 DNA 토핑을 한 버거를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공분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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