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집중호우로 여의도 69배 농작물 침수…충남에 83.5%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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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흘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이 2만㏊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7월 16~18일 호우 시군별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은 총 2만90.1㏊로 나타났다.
피해 면적은 충남이 1만6771.3㏊로 전체의 83.5%를 차지했다.
벼 침수 피해만 해도 충남 전체에서 1만4944㏊로, 단일 품목 기준 가장 넓은 피해 면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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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침수피해 면적 2만90.1㏊ 달해
충남 1만6771㏊…서해안 벼재배 피해↑
![[진주=뉴시스]블루베리 농장 침수.(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07.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wsis/20250719103703883wkor.jpg)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지난 사흘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이 2만㏊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여의도(290㏊)의 69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이 가운데 80% 이상이 충남 지역에 집중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7월 16~18일 호우 시군별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은 총 2만90.1㏊로 나타났다. 농경지 유실·매몰 피해도 62.2㏊에 달했다.
피해 면적은 충남이 1만6771.3㏊로 전체의 83.5%를 차지했다. 당진(6210㏊), 서산(3308㏊), 예산(2254.2㏊), 홍성(1908.9㏊) 등 서해안 벼 재배 중심지의 피해가 특히 컸다.
벼 침수 피해만 해도 충남 전체에서 1만4944㏊로, 단일 품목 기준 가장 넓은 피해 면적을 기록했다. 이어 전남 2402.8㏊, 경남 603.5㏊, 충북 113.4㏊, 전북 65.5㏊, 세종 120㏊, 경기 10.1㏊ 등도 침수 피해가 있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선 특용작물과 과수 피해도 확인됐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사진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오후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서 한 시민이 물살에 휩쓸리고 있는 모습. 2025.07.17. leeyj2578@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wsis/20250719103704173rtme.jpg)
참깨, 수박, 깻잎, 딸기 등 고소득 작목 피해 면적도 합산 700㏊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항목에는 멜론, 고추, 오이, 방울토마토, 화훼, 인삼, 복숭아, 블루베리 등 총 20여 품목이 포함됐다.
축산 분야 피해도 상당했다. 전국적으로 가축 87만3689 마리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닭(82만9900마리)이 95% 이상을 차지했다.
한우(28두), 젖소(32두), 돼지(829두), 오리(4만2500수), 염소(4두) 등의 피해도 보고됐다. 꿀벌은 총 396군이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충남의 축산 피해도 컸다. 예산, 당진, 아산 등에서만 닭 약 75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청양에서는 돼지 1만5000두가 피해를 입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계는 지자체 초동 조사 결과로, 향후 정밀 조사를 거치며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며 "농작물과 축산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복구와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뉴시스] 지난 17일 호우로 침수된 당진시 행정동 일대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wsis/20250719103704377sqx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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