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79+OPS 0.992' 리베라토, 교체 굳히기 나서나…후반기 첫 타석부터 2루타

맹봉주 기자 2025. 7.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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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타석부터 2루타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서 kt 위즈를 5-0으로 이겼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한화 팬들의 관심은 루이스 리베라토에 쏠렸다.

리베라토는 기존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으로 한화와 6주 단기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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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리베라토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후반기 첫 타석부터 2루타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서 kt 위즈를 5-0으로 이겼다.

7연승이다. 이번 시즌 7연승 이상만 벌써 세 번째다.

전반기 1위 상승세가 후반기에도 이어졌다. 에이스 코디 폰세가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필요한 점수는 타선에서 제때 내줬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한화 팬들의 관심은 루이스 리베라토에 쏠렸다. 리베라토는 기존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으로 한화와 6주 단기 계약했다. 오는 25일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원래대로라면 부상에서 회복한 플로리얼이 26일부터 뛰면 된다. 하지만 리베라토가 짧은 시간 잘해도 너무 잘했다. 16경기 타율 0.379(66타수 25안타) 2홈런 13타점 1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92로 펄펄 날았다.

▲ 에스테반 플로리얼(위)과 리베라토 ⓒ 한화 이글스

18일 경기에서도 안타를 때렸다.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화 합류 후 뛴 16경기 중 안타나 타점이 하나도 없었던 적은 단 두 경기가 전부다.

이제 플로리얼로 갈지, 리베라토로 외국인 선수를 바꿀지 정해야 한다. 한화 내부적으로 얘기는 끝났다. 어느 정도 결정을 내렸지만, 서둘러 발표하지 않겠단 계산이다. 부상 등 변수가 생길 때를 대비하는 것이다.

25일에 가까이 가서야 한화는 남은 시즌 외국인 타자가 누군지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사실 스태프 미팅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지금 시기적으로 발표하기엔 날짜가 너무 빠르다. 며칠만 기다려달라. 야구라는 게 경기 중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 않나. 며칠만 있으면 아마 구단에서 발표를 할 거다"고 말했다.

플로리얼은 현재 한국에 있다. 휴식과 부상 회복, 출산 등의 이유로 출국했다 8일 돌아왔다. 12일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 팬 사인회 행사도 소화했다. 부상으로 올스타에 뽑히고도 뛰진 못했지만, 여전히 한화 선수라는 무언의 어필을 했다.

당시 플로리얼은 리베라토 관련 질문이 나오자 반응하지 않았다. 플로리얼 옆에 있는 통역은 "리베라토 관련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리베라토의 활약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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