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줄부상으로 신음했던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밝힌 사사키와 스넬의 복귀 계획

김하진 기자 2025. 7.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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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사키 로키. AP연합뉴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사사키 로키와 블레이크 스넬의 복귀 계획에 대해 전했다.

스포니치 등 일본 매체들은 로버츠 감독이 19일 사사키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 대해 전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을 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사사키는 8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 4.71를 기록한 뒤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5월 중순 오른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처음에는 15일짜리였지만 6월21일부터는 60일짜리로 전환됐다.

이날 사사키는 캐치볼을 하는 등 순조롭게 훈련을 소화했다. 이미 불펜에서 투구 훈련도 재개한 상태다.

로버츠 감독은 “듣기론 90마일 정도 던지고 있다고 한다. 꽤 좋은 강도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음 불펜 투구가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보러갈 계획이다. 아직 모든 구종을 던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마 지금은 직구만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로버츠 감독은 8월 하순을 기준으로 잡고 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정보가 들어오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블레이크 스넬. EPA연합뉴스



좌완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올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저스로 팀을 옮긴 스넬은 2경기 1승 평균자책 2.00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왼쪽 어깨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전반기를 그대로 마감했다.

스넬은 지난 11일 싱글 A경기에서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치렀다. 다음 경기는 트리플A에서 등판할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21일 트리플 A에서 재활 등판할 예정이다. 예정대로라면 3이닝을 던지기로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올시즌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스넬이 모두 선발진에서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과정에서도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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