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기적의 서사에도 종영 목전까지 시청률 3%대 벽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7. 1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영화'가 극 중에서 기적 같은 사랑과 영화 제작 재개를 그려냈지만, 현실에선 기적을 이루지 못한 채 종영 목전까지 3%대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우리영화' 11회에서는 영화와 서로를 사랑하는 이제하(남궁민)와 이다음(전여빈)의 진심이 대중을 감동시키면서 영화 '하얀 사랑' 제작에 초록불이 켜졌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우리영화' / 사진=SBS

'우리영화'가 극 중에서 기적 같은 사랑과 영화 제작 재개를 그려냈지만, 현실에선 기적을 이루지 못한 채 종영 목전까지 3%대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우리영화' 11회에서는 영화와 서로를 사랑하는 이제하(남궁민)와 이다음(전여빈)의 진심이 대중을 감동시키면서 영화 '하얀 사랑' 제작에 초록불이 켜졌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

하지만 시청률은 아쉬움을 남겼다. 11회는 전국 기준 3.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직전 회차의 3.9%보다 하락했다. 종영을 단 1회 앞둔 상황에서도 결국 3%대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하(남궁민)와 이다음(전여빈)이 영화 '하얀 사랑'의 스태프들을 다시 모으는 데 성공했다. 제작사 대표 부승원(서현우)과 협의 끝에 두 사람은 기자 노희태(전석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다음의 캐스팅 과정부터 '하얀 사랑'에 얽힌 비밀, 그리고 거장 이두영(김재철) 감독에 대한 진실까지 솔직히 털어놓은 이들은 그간의 험난했던 여정을 함께 견뎌온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진심을 나눴다.

'우리영화' / 사진=SBS

인터뷰 이후 부승원과 채서영(이설)도 '하얀 사랑'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부승원은 작품에 개입하려는 투자자에게 단호하게 투자 철회를 선언했고, 채서영은 주연 배우 김정우(서이서)를 설득해 출연료를 흥행 보수로 받도록 해 제작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채서영의 소속사 대표 고혜영(서정연)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다음이 촬영한 현장 영상을 활용한 펀딩 역시 순조롭게 진행됐다. 영화에 대한 진심이 모이면서 '하얀 사랑'은 다시 촬영에 돌입했고, 그 과정을 통해 깊은 감동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서로를 만나 희망을 알게 되고 삶의 빛을 찾은 이제하와 이다음의 사랑도 더욱 무르익어갔다. 새로운 촬영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영화 촬영을 마친 뒤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을 상상하며 행복해하는 이제하와 이다음의 미소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영화의 순항과 함께 이제하와 이다음의 사랑도 한층 무르익었다. 새로운 촬영지에서의 데이트, 영화 촬영 후 함께할 미래를 상상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안겼다. 그러나 이다음은 다시 현실의 무게와 마주하게 된다. 장례지도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는 그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일깨웠고, 점점 나빠지는 몸 상태 속에서도 그녀는 매일 기도하며 촬영에 임했다.

영화 '하얀 사랑'이 엔딩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이다음이 촬영 시작을 앞두고 돌연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을 중단한 이제하는 병원에 입원한 이다음의 곁을 지켰고, 두 사람은 피할 수 없는 마지막을 마주하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얀 사랑'의 엔딩과 함께 두 사람이 맞이할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우리영화'가 단 1회 방송만을 남겨둔 가운데, 사랑과 영화, 삶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제하와 이다음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 회에서 '하얀 사랑'은 과연 완성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방식으로 기억될지 이목이 쏠린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