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연 100만 명 돌파한 폐업 자영업자…소비쿠폰이 희망의 생명줄 되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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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게 문을 닫은 개인·법인 사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소비쿠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7월16일 서울의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이 붙어있다.
폐업 자영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가운데, 7월17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 한 상점에 폐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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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태준·임준선·이종현 기자)
지난해 가게 문을 닫은 개인·법인 사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카페, 치킨, 분식, 미용실 할 것 없이 폐업 신고가 관계 당국에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소매업과 음식점 폐업자는 각각 30%와 15.2%를 차지해 전체 52개 업종 중 절반에 달했다.
정부는 7월21일부터 실시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내수 진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소비쿠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장과 마트, 편의점, 학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을 통한 사용은 제한된다.
7월16일 서울의 한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이 붙어있다.

7월21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편의점 업계에서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폐업 자영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가운데, 7월17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 한 상점에 폐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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