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미 그레샴시 우호증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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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40주년을 맞은 속초시와 미국 그레샴시가 상호 번영과 우호강화를 다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그레샴시의 트래비스 스토발 시장을 예방, 양 도시간 교류확대와 점진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에 앞서 이병선 시장과 속초시 방문단은 이날 오전 그레샴시 의회와 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한편 속초시 방문단은 이병선 속초시장을 단장으로 행정과 시의회, 그레샴시 자매위원회, 도시계획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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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40주년을 맞은 속초시와 미국 그레샴시가 상호 번영과 우호강화를 다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그레샴시의 트래비스 스토발 시장을 예방, 양 도시간 교류확대와 점진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그동안 민간교류로 진행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양도시 학생들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재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이병선 시장의 그레샴시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10년전인 2015년 자매결연 30주년 행사때 방문했다.
이병선 시장은 “그레샴시를 10년만에 다시 방문해보니 눈부신 발전을 느낄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은 함께했던 지난 40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다가올 미래인 50주년, 100주년간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래비스 스토벌 시장은 “2년전 속초를 방문했을때 설악문화제에서 진행된 드론쇼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며 “방문단 모두 환영하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이병선 시장과 속초시 방문단은 이날 오전 그레샴시 의회와 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이자리에는 제리 힌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상공회의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다.
제리 힌튼 시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속초에서 온 친구들이 여기 와주셔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로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 방문단은 이병선 속초시장을 단장으로 행정과 시의회, 그레샴시 자매위원회, 도시계획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그레샴시/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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