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최다승 코너스, US오픈에서 달라질 조코비치에 대해 기대

김홍주 2025. 7.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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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야닉 시너(이탈리아)에게 스트레이트로 패했다.

그랜드슬램 25승째를 노리는 조코비치에게 3-6, 3-6, 4-6의 스코어는 큰 충격이 었다.

코너스는 먼저 US오픈에서도 대진표가 조코비치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코너스는 자신도 39세 때 US오픈 4강에 오른 점을 회상하며 조코비치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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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에서 조코비치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지미 코너스(왼쪽)

올해 윔블던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야닉 시너(이탈리아)에게 스트레이트로 패했다. 그랜드슬램 25승째를 노리는 조코비치에게 3-6, 3-6, 4-6의 스코어는 큰 충격이 었다.

이제 남자 테니스는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양강 시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코비치는 이대로 지는 해가 된 것일까? 아니면 다음달 열리는 US오픈에서 다시 이들을 따라잡고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을까?

사상 최다 투어 109승을 자랑하는 지미 코너스(미국)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조코비치의 앞날을 전망했다. 코너스는 먼저 US오픈에서도 대진표가 조코비치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톱4 시드 밖에 있다는 것은 8강에서 시너나 알카라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두 사람과 연속해서 대결할 가능성도 있고, 그것은 그에게 어려운 일이다. 뭐,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하지만 특히 37세나 38세의 노장 선수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코너스는 자신도 39세 때 US오픈 4강에 오른 점을 회상하며 조코비치의 앞날을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용기가 있는 자는 언제나 그리고 때로는 그 용기가 겉으로 드러나는 법이다. 그는 윔블던 우승을 원했을 것이고 준결승 패전은 그에게 기분 좋은 일이 아니었다. 스트레이트로 패하다니, 좀처럼 없는 일이다. 그것은 그의 테니스가 아니었다. 그는 US오픈에서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내어 쏟아낼지도 모른다. 그게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고 그걸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실제로 조코비치는 윔블던 종료 후 "윔블던에서의 경력을 끝낼 생각은 없다. 그래서 적어도 한 번은 꼭 돌아와 센터 코트에서 뛸 생각이다"라고 당장 은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US오픈 전초전인 마스터스 두 대회(토론토, 신시내티) 출전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조코비치가 US오픈에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해진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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