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동천강 범람 위기" 울산 삼동 182㎜, 주민 대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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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태화강, 동천강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대피 권고까지 내려졌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6시 "울산 전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태화강 하천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이용을 금지한다"고 안내했다.
울주군 서울산IC 진입로, 서사리 중리마을 앞 도로, 언양읍 반천읍 지하차도, 중구 다운3교 하부 램프, 남구 삼호교 하부 도로, 북구 속심이교, 제전교 등 최소 13곳이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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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다운교 하부도로 등 13곳 통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에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태화강, 동천강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대피 권고까지 내려졌다.
울산시는 19일 오전 6시 "울산 전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태화강 하천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이용을 금지한다"고 안내했다.
울산 지역에 19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태화강을 따라 홍수특보가 발령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울산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83.1㎜의 비가 내렸다. 울주군 삼동면은 182㎜를 기록했고, 울주군 두서면 166㎜, 북구 매곡동은 122㎜의 비가 내렸다.
새벽부터 강한 빗줄기가 내리면서 태화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사연교에는 이날 오전 5시 40분 홍수경보, 중류인 태화교에는 오전 5시 5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동천 병영교에도 오전 6시 2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침수 피해로 도로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울주군 서울산IC 진입로, 서사리 중리마을 앞 도로, 언양읍 반천읍 지하차도, 중구 다운3교 하부 램프, 남구 삼호교 하부 도로, 북구 속심이교, 제전교 등 최소 13곳이 통제 중이다.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일대는 일부 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겨 주차된 차량 지붕까지 덮였다. 울주군 서사 중리 도로, 중구 다운동 큰통화마을아파트 앞도 침수가 됐다.
울주군은 삼동면 왕방·사촌·하잠 등 3개 마을에 주민 대피를 권고했다.
울산경찰청에는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2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나,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에는 이날 오후까지 최대 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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