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영화화에 떠들썩한데…감독 "관심 표현, 감사해"[인터뷰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김병우 감독이 영화를 향한 기대와 우려는 '관심의 표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을 만났다.
김 감독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우리 영화를 모르는 것보단 훨씬 좋고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하겠다 결심한 후 펼쳐질 것이라 예상한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기획 이야기가 나온 후 원작 웹소설을 읽고 영화화 확정을 결심하기까지 거의 2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 김병우 감독이 영화를 향한 기대와 우려는 '관심의 표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전독시'의 김병우 감독을 만났다.
'전독시'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원작 팬층이 두터운 만큼 '전독시' 영화를 두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모두 나왔다. 김 감독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우리 영화를 모르는 것보단 훨씬 좋고 감사하다. 이 영화를 하겠다 결심한 후 펼쳐질 것이라 예상한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러웠다. 제작사 원동연 대표도 세심하고 주의 깊게 해달라고 당부하셨고 저 역시 숙지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영화 기획 이야기가 나온 후 원작 웹소설을 읽고 영화화 확정을 결심하기까지 거의 2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는 "재밌고 신선한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당최 감이 안 잡혔다"라며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내레이션을 활용했는데, 원래는 제가 터부시하던 방법이었다. 극 중 게임 상태창 같은 것도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을까 싶었다. 판타지 액션을 표방한 작품이지만 여러 장르가 혼합돼 있다. 원작을 모르는 분들도 어떻게 충분히 즐기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을 오래 했다. 그 확신이 생기기까지 2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 오히려 글 작업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결심이 선 결정적 계기에 대해서는 "인물들을 충분히 더 활용할 수 있다면 영화로서 재밌게 볼 수 있겠다 싶었다. 그전까지는 '원작 소설을 어떻게 정리할까'였다가 근원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봤다. '사람들이 영화를 왜 보는 걸까', '사람들이 이런 걸 보고 싶어 하지 않나'였다. 소설과 원작은 매체의 차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원작의 매력에 대해서도 "저는 체험형, 참여형 콘텐츠에 더 몰입된다. 제목부터 '전지적 독자 시점'이다. 그러한 콘텐츠임을 첫 페이지부터 표방하더라. 김독자에 빙의시켜 작품에 들어가게 하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또 김독자과 팀을 이뤄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점도 좋았다. 김독자가 갖는 여러 질문은 나 스스로를 되짚어보게 했다. 그러한 점에서 참여형 콘텐츠 같았다"라고 짚었다.
'전독시'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여우주연상 "가장 큰 자랑 될 작품"[청룡시리즈어워즈] | 텐아시아
- 신지, 결혼 반대 댓글 다 봤다..."'너 때문에 코요태 끝나' 가슴 아파" ('유퀴즈') | 텐아시아
- '47세' 전현무, 시술 받고 V라인 됐다…"레이저 효과 제대로, 얼굴 미쳤다고" ('세상에이런일이') |
- SM·YG 출신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만든 보이그룹…"OST 제작·3집 컴백 위해 노력" | 텐아시아
- 500억원 tvN 드라마 흥행 실패한 후…이민호 "19년 중 가장 안 좋은 성적"[인터뷰①] | 텐아시아
- 박명수, SKT 사태에 쓴소리…"터지고 허둥대지 말고 예방했어야" ('라디오쇼') | 텐아시아
- '유일무이' 유해진·이제훈, 술 냄새 술술('소주전쟁') | 텐아시아
- '야당' 황금 연휴 첫날 1위 탈환…200만 돌파 | 텐아시아
- 김수민 아나, 7천만원 장학금 후 또 경사…"전교생 대상으로 강연한다" | 텐아시아
- 박나래, 55억 집 도난 후 새 집 공개…남자 방문에 누리꾼들 환호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