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로리, 연습 스윙 도중 볼 움직여 2벌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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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로리(아일랜드)가 디오픈 2라운드 도중 러프에서 연습 스윙을 하다 볼이 움직이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았다.
로리는 18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도중 12번 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준비하던 중 볼이 미세하게 움직였다는 경기위원회의 판정에 따라 벌타를 부과받았다.
15번 홀에서 벌타 부과 사실을 통보받은 로리는 경기위원들과 함께 경기 영상을 검토한 후 벌타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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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를 마친 후 동반 플레이어인 스코티 세플러와 악수하는 셰인 로리(왼쪽). [사진=R&A]](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d/20250719075549948akte.jpg)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디오픈 2라운드 도중 러프에서 연습 스윙을 하다 볼이 움직이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았다.
로리는 18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도중 12번 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준비하던 중 볼이 미세하게 움직였다는 경기위원회의 판정에 따라 벌타를 부과받았다.
로리는 경기중 자신의 볼이 움직였는 지 인지하지 못했다. 알았다면 1벌타 후 리플레이스하고 경기를 재개하면 됐다. 하지만 몰랐기 때문에 잘못된 장소에서 플레이한 것으로 간주되어 추가 벌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로리는 파를 기록했던 12번 홀의 스코어를 더블보기로 정정해야 했다.
15번 홀에서 벌타 부과 사실을 통보받은 로리는 경기위원들과 함께 경기 영상을 검토한 후 벌타를 수용했다.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린 지난 2019년 디오픈에서 우승했던 로리는 이번 사건으로 6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지장을 받게 됐다.
로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로리는 “볼만 확대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앵글만 존재할 뿐”이라며 “연습 스윙을 할 때 볼을 내려다보고 있었지만 움직였다는 것을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스럽지만 이게 골프다. 공이 움직였다는 100% 확신이 없지만 벌타를 받아들이지 않고 논쟁을 벌일 경우 소셜 미디어에서 부정 행위자로 몰릴 것을 우려해 벌타를 수용했다”고 덧붙였다.
로리와 같은 조로 경기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러프에서는 공의 미세한 움직임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로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벌타 수용으로) 슬기롭게 잘 처리했다“고 두둔했다.
골프팬들도 벌타 부과에 비판적인 반응이다. 로리에게 고의성이 전혀 없었으며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들 정도의 미세한 움직임에 벌타를 부과한 것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2019년 규칙 개정으로 영상 판독에 대한 벌타는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해야 한다“는 원칙에도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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