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픽]①"200년 만의 괴물폭우" ②베트남서 머리채 잡고, 태국서 패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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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알아봅니다.
첫 번째 이슈는 '전국 극한호우'입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베트남에서도 한국인 여성 2명이 베트남인 여성 2명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노이 한인타운 미딩의 한 포토부스(셀프즉석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던 베트남인 여성들에게 한국인 여성들이 "빨리 끝내라"고 시비를 걸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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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알아봅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18일 기준 5명의 인명피해(사망 4명·실종 1명)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침수, 토사·제방 유실, 하천 범람 등 공공시설 피해는 496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빈집·담벼락 붕괴 등 사유시설 피해는 276건으로 총 772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전국 곳곳이 침수되며 육로와 하늘·뱃길도 막혔습니다. 여객선 2개 항로가 통제됐고 일반열차 141개는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일부 도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이용도 제한됐습니다. 김해·광주·여수·청주공항에선 항공기 수십 편이 결항 또는 회항했습니다.
특히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양의 비가 퍼부으면서 충남 서산과 당진에서만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442㎜), 전남 나주(445㎜), 충남 홍성(437.6㎜), 서산(427.1㎜) 등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에 400㎜이상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충남 서산은 1시간 동안 114.9㎜의 폭우가 쏟아지며 시간당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까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대구·경북은 50∼150㎜(많은 곳 200㎜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 기간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 주의가 당부됩니다.

두 번째 이슈는 '동남아 한국인 추태'입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한 대형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 10명 안팎이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하다가 말다툼 끝에 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싸움 영상을 보면 남성 여러 명이 잔을 던지거나 주먹질하며 몸싸움을 벌입니다. 다른 손님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남성 4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해 벌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습니다. 식당 측은 이들에게 기물 파손 및 미지급 식사비 등 10만 바트(약 429만원) 피해보상금을 청구했고, 이들은 이 돈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 "창피하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베트남에서도 한국인 여성 2명이 베트남인 여성 2명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노이 한인타운 미딩의 한 포토부스(셀프즉석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던 베트남인 여성들에게 한국인 여성들이 "빨리 끝내라"고 시비를 걸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국인 여성이 베트남인 여성을 때리고 모자를 낚아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후 양측 사이에 머리채를 잡는 등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영상이 확산하며 베트남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비판이 일자 가해자 중 1명은 직장에서 퇴사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이번 사건 가해자인 직원 A씨가 베트남 출장 중 벌인 일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기업 측은 A씨를 퇴사 조치했으며 폭행 피해자 구제를 위해 노력하고 주재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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