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만 있는 게 아냐…포항-전북 빅매치, '돌아온 국대'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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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으로 중단됐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경기 일정이 약 3주만에 재개된다.
이번 주말 22라운드 일정 중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19일 오후 7시 포항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격돌하는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만남이다.
하지만 경기 비중을 생각한다면, 컨디션에 특별한 무리가 없다면 박태하 포항 감독이나 포옛 전북 감독 모두 활용하고 싶은 자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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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태석·전북 박진섭 등 7명 동아시안컵 멤버도 관심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동아시안컵으로 중단됐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경기 일정이 약 3주만에 재개된다. 이번 주말 22라운드 일정 중 가장 주목되는 경기는 19일 오후 7시 포항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격돌하는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만남이다.
'포항 기성용'의 첫 출격이 예상되는 경기인데 상대가 리그 17경기 무패를 달리는 선두 전북이니 확실한 흥행 카드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7000장 이상 판매됐고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전 좌석이 매진됐다.
기성용이 주인공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날 양 팀에는 주목할 다른 선수들도 많다.
전북과 포항은 최근 막 내린 동아시안컵에 가장 많은 대표 선수를 차출한 팀이다. 전북은 K리그1 선두답게 4명이 홍명보호에 승선했고 포항도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단순히 참가에 그친 게 아니라 두 구단 출신 선수들이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북의 박진섭과 포항 박승욱은 FC서울 김주성과 함께 홍명보 감독이 꺼내든 스리백 전술의 최후방을 책임진 센터백들이다. 궁극적으로 우승 희비가 엇갈렸던 일본전에서 1실점하기는 했으나 짧은 시간 동안 손발을 맞춘 호흡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의 왼쪽 풀백 이태석도 공격적인 윙백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중국과의 1차전에서 주민규의 골을 돕던 정확한 크로스를 포함해 측면에서 여러 차례 양질의 패스를 박스 쪽으로 전달했다.

전북에서 공격의 단초 역할을 하는 김진규는 홍명보호에서 같은 임무를 부여받았다. 중원에서 공격의 줄기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아 넓은 시야와 침착한 컨트롤로 중심을 잡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킥도 준수한 점수를 받았다.
포항 공격수 이호재는 대표팀 기존 자원 오세훈과 '장신 스트라이커' 경쟁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홍콩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이호재는, 일본전에서 상대 슈퍼세이브에 막힌 시저스킥까지 골망을 흔들었다면 영웅이 될 수도 있었다.
이호재와 함께 홍콩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신형 엔진' 강상윤과 역시 홍콩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소화한 전북 측면 수비수 김태현까지, 두 팀 선수들이 동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비중이 꽤 컸다. 기성용이 아니었다면 '동지에서 적으로'류의 프리뷰가 더 많았을지 모른다.
대표팀 소집 기간 내내 훈련을 진행했고 마지막 한일전이 15일 밤에 열렸으니 선수들의 체력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경기 비중을 생각한다면, 컨디션에 특별한 무리가 없다면 박태하 포항 감독이나 포옛 전북 감독 모두 활용하고 싶은 자원들이다.
홈 관중들 앞에서 선두를 잡고 선두권으로 올라가야하는 포항이나 무패 파죽지세를 이어나가야하는 전북 모두 놓칠 수 없는 경기이고 선수들 각오도 남다를 한판이다. 기성용도 기성용이지만, 지켜볼 선수가 많아 더 주목되는 경기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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