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위로한 ‘도망가자’ 깜짝 비화‥선우정아 “신혼 때 가출이 계기”(칸타빌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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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학원생이었던 박보검을 위로해준 선우정아 '도망가자'의 깜짝 비화가 공개됐다.
7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19회에는 슈퍼주니어, 선우정아,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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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과거 대학원생이었던 박보검을 위로해준 선우정아 '도망가자'의 깜짝 비화가 공개됐다.
7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19회에는 슈퍼주니어, 선우정아,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칸타빌레'에 잠시 다녔갔던 선우정아가 이날 정식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보검이 "보고 싶었다"고 선우정아에게 불쑥 고백하자 관객들은 탄성을 내질렀고 당황한 박보검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그냥 선배님의 음악과 음악 이야기, 용안을 다시금 뵙고 싶었다는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이에 선우정아는 "상관 없이 좋다. 계속 해달라"고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정아가 지금까지 발매한 곡은 무려 146곡이나 됐다. 선우정아는 이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도망가자'를 꼽았다. 이는 박보검에게도 사연이 있는 곡이었다.
박보검은 "전 이 곡을 대학원에서 논문 쓸 때 진짜 많이 들었다. '대학원생이면 무조건 들어야 된다. 논문 쓰는 자 무조건 들어라'(라는 곡이었다)"며 "그만큼 노래가 주는 힘이 컸다"고 곡의 이미를 드러냈다. 그러곤 "선배님은 이 곡을 어떤 마음으로 만드셨을까 궁금했다"고 물었다.
선우정아는 "제가 예전에 신혼 때 배우자와 싸우고 도망을 갔다. 화를 못 참겠어서. 근데 좋더라. 도망 가서 저의 마음도 해소되고 하니까 그 이후 대화도 잘 풀리고 좋았다. 그런 기억이 있는 채로 살다가 배우자가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한 곡이었다. '도망 가보니까 좋더라. 같이 가자'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라고 밝혔다. 생각 못한 사연에 박보검은 "어떻게 보면 서로의 사랑이 더 튼튼해지고 견고해진 곡"이라고 평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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