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영향력 이 정도였어? “사우디서 공연장 건립, 에어컨 200대”(칸타빌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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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겪은 놀라운 경험담을 전했다.
7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19회에는 슈퍼주니어, 선우정아,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를 들은 박보검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의 막냇동생 박보검이에요"라고 외쳤고 김희철은 "제발 들어와주세요!"라며 박보검의 슈퍼주니어 합류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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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슈퍼주니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겪은 놀라운 경험담을 전했다.
7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 19회에는 슈퍼주니어, 선우정아,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완전체로 출격해 '미라클',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등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타임머신'이라는 주제에 맞게 신인 시절 멘트로 본인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박보검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의 막냇동생 박보검이에요"라고 외쳤고 김희철은 "제발 들어와주세요!"라며 박보검의 슈퍼주니어 합류를 환영했다.
규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센터에 한번 앉아주시면 안되냐"며 박보검에게 본인의 자리를 권했다. 이에 김희철, 은혁은 벌떡 일어나 박보검의 옆자리를 거부했지만, 어느새 박보검은 슈퍼주니어 센터 자리를 차지했다. 박보검과 함께 단체 인사를 한 슈퍼주니어는 거부도 잠시 "너무 맑다", "선하다"며 대만족했다.
특히 리더 이특은 "보검 씨 말 한마디가 사람을 정화시키는 공기청정기 같다"고 평했다. 박보검이 "저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라며 당황하자 이특은 "말투에서 느껴지는 맑음이 있다"면서 "난 좀 때 탔다"고 너스레 떨었다.
박보검은 "사실 선배님들과 2015년 '데빌' 활동하실 때 뮤직뱅크 MC로서 만났는데 그대로이신 선배님들 모습 보고 울컥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너무 짠하냐"고 장난스레 물은 이특은 "사실 10년 전에 저희가 관절, 피부, 눈이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몸이 괜찮다"고 자부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의 '칸타빌레' 출연 성사는 본인 덕이라고 자부했다.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칸타빌레'에 꼭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 (멤버들에게) 일일이 다 전화해 '나가자'고 했다"는 것. 이에 은혁은 "정말 마지막에 '나 박보검 씨 보고 싶어'라고 했다"고 폭로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콘서트 '슈퍼쇼'를 앞두고 있었다. 멤버들은 2008년부터 해온 '슈퍼쇼'가 세운 기록이 정말 많다며 "지금까지 194회, 거의 200회 가까이 30개 지역에서 공연했고 2012년 한국 그룹 최초로 프랑스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2019년엔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연을 했다"고 자랑했다.
이특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이 기억에 참 남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K-POP 공연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공연을 하려면 앞 쪽으로 시간을 많이 빼야 하는데 시간을 안 뺀 거다. 그래서 공연장 확보가 안 돼서 '그럼 못 한다'고 하니까 저희 가기 전에 그냥 옆에 공연장을 하루 만에 지었다. 에어컨이 200대를 틀었다. 난리가 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검과 선우정아의 만남이 이뤄졌다. 선우정아는 박보검에게 불려주고 싶은 특별한 곡을 준비해왔다. 제목이 '친해지지 말아요'라는 말에 박보검이 "서운해요"라고 토로하자 선우정아는 "항상 적정거리가 있어야 오래 볼 수 있다는 내향인간의 생각이 가득 담긴 노래"라고 설명했고, 박보검은 "선배님 마음을 존중하고 동의하겠다"며 내향인 선우정아를 이해하기로 했다.
그래도 토크를 통해 선우정아와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 박보검은 폴 블랑코, 지소쿠리클럽과도 만나 유쾌한 대화들을 나누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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