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애플 출신 'AI 핵심 두뇌' 두 명 추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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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애플의 핵심 두뇌 2명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인간을 뛰어넘는 AI 개발을 위해 설립한 '초지능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 팀에 애플 출신 AI 연구원 마크 리와 톰 건터를 영입했다.
메타가 이들 애플의 AI 인재를 데려간 것은 최근 애플에서 AI 모델 개발을 총괄하던 뤄밍 팡을 영입한 데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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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yonhap/20250719021042649nibw.jpg)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공격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애플의 핵심 두뇌 2명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인간을 뛰어넘는 AI 개발을 위해 설립한 '초지능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 팀에 애플 출신 AI 연구원 마크 리와 톰 건터를 영입했다.
리는 이미 애플을 떠난 뒤 메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애플을 그만두고 잠시 다른 AI 기업에서 근무하던 건터도 곧 합류할 예정이다.
메타가 이들 애플의 AI 인재를 데려간 것은 최근 애플에서 AI 모델 개발을 총괄하던 뤄밍 팡을 영입한 데 이은 것이다.
건터는 애플에서 '탁월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로 불릴 만큼 대규모 언어 모델(LLM) 그룹 내에서도 손꼽히는 핵심 인물이었고, 리는 애플에서 팡이 처음 채용한 인재로 이들은 모두 팡과 특별한 관계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메타는 생성형 AI의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 팀(AFM)이 혼란한 틈을 타 이들 연구원을 빼내 갔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경쟁사에 비해 AI 기술에서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은 현재 음성 비서 '시리'(Siri)와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자체 AI 모델이 아닌 외부 모델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해당 팀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들 연구원 두 명의 구체적인 영입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메타는 업계 AI 인재를 대거 영입하면서 거액을 제시해 오고 있다.
팡의 경우 2억 달러(약 2천800억원)가 넘는 보상 패키지를 제안하며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약 100명에 달하는 AI 팀의 이탈을 막기 위해 일부 연구원들에게 임금을 인상하고 있지만 메타와 비교하면 역부족이다.
앞서 메타는 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43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다. 왕은 저커버그 CEO가 야심차게 설립한 '메타 초지능 연구소'를 이끌 예정이다.
또 챗GPT 개발사 오픈AI에서 거액을 들여 연구원 10여명을 빼내 가는 등 AI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초지능 구축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컴퓨팅에 투자할 것"이라며 "업계 최정예이자, 최고의 인재 팀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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