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휴전·인질 석방 막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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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막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진행 중인 협상에서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임시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비타협적이라고 재차 비난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지난 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로 간접 휴전 협상을 하고 있지만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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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교회 지도자, 가자 방문…성가족성당 위문
![가자지구 성가족성당 찾은 피차발라 추기경(오른쪽) [AFP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yonhap/20250719020057984labo.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막았다고 비난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날 영상 성명에서 "하마스는 모든 인질을 한꺼번에 돌려보내는 포괄적인 합의를 반복적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우리 제안을 거부했다"며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진행 중인 협상에서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 임시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비타협적이라고 재차 비난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지난 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로 간접 휴전 협상을 하고 있지만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인 피에르바티스타 피차발라 추기경과 그리스 정교회 예루살렘 총대주교 테오필로스 3세 등 예루살렘의 교회 지도자들이 이날 이례적으로 가자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전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가브리엘 로마넬리 신부를 포함해 10명이 다친 가자지구의 유일한 가톨릭교회인 성가족성당을 찾아 위문했다. 로마넬리 신부는 지난 4월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재임 시절 가자지구 상황을 매일 저녁 보고하고 대화를 나누던 사이였다.
피차발라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당신들은 잊히지 않았다"면서 "여러분과 최대한 가까워지고 여러분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자지구에서는 이날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곳곳에서 최소 35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자지라방송이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오후 일일 보고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94명이 숨지고 36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10월 전쟁 발발 이래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5만8천667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3만9천97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사상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는 않으나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본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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