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 죽은 쥐 악취"…마트마다 '생수' 동난 中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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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정우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는 민원이 빗발치며 생수 사재기 현상이 일어났다.
17일 중국 지무신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위항구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항저우시 위항수도사업소는 "인화거리, 량주거리 등 일부 지역에서 이상한 수돗물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라며 "민원 즉시 비상 계획을 가동하고 다른 수원으로 전환한 후 관련 배관을 세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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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 항저우시 수돗물에서 이상이 생겨 시민들이 생수를 사기 위해 서두르고있다.(사진=지무신문) 2025.07.1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wsis/20250719010158521kfjl.gif)
[서울=뉴시스]강성웅 인턴 기자 = 중국 항정우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는 민원이 빗발치며 생수 사재기 현상이 일어났다.
17일 중국 지무신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위항구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한 주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돗물에서 죽은 쥐와 썩은 달팽이 냄새 같은 악취가 났다"며 "물 색깔도 약간 회색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16일 오후 수돗물로 야채를 씻다가 악취를 맡고 요리를 포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른 주민들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이 지역에선 생수를 사재기 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다른 주민은 "비상시를 대비해 깨끗한 물을 사기 위해 마트를 찾았지만 생수는 거의 품절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항저우시 위항수도사업소는 "인화거리, 량주거리 등 일부 지역에서 이상한 수돗물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라며 "민원 즉시 비상 계획을 가동하고 다른 수원으로 전환한 후 관련 배관을 세척했다"고 밝혔다. 또 수질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고여있는 물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시민들이 수도관 배관 내의 고여있는 물을 충분히 배출한 후 물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위항수도사업소는 배출되는 수도 요금의 일부를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06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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