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 시사평론가 김준일씨가 출연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청문회 수퍼위크’를 돌아본다.
이번 주는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청문회가 숨 가쁘게 치러졌다. ‘갑질 논란’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김 평론가는 “최근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 후보자만큼 이목이 집중됐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MC 진중권 교수는 “윤석열 정부 때는 표절률 4%도 문제 삼았던 민주당이 지금은 이 후보자 표절 논란을 옹호하고 있다”며 이중적 태도를 꼬집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희숙 혁신안’을 놓고 내홍이 일고 있다. 김 평론가는 “윤희숙 위원장이 혁신안을 실행한다고 해도 바뀌지 않을 거라 판단한 듯하다”고 했다. 주 의원은 “혁신위, 비대위는 눈속임밖에 안 된다”며 “전당대회를 더는 미루지 말고 새 얼굴이 다양한 혁신안으로 대결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