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브르노] 브라질 혈 막은 김연진의 깜짝 활약, 코칭 스태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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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분위기를 내어줄 상황, 교체로 투입된 김연진이 흐름을 바꿨다.
U19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9-16위 순위 결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87-80으로 이겼다.
이런 김연진의 활약에 경기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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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9-16위 순위 결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87-80으로 이겼다. 예선과 16강에서 모두 패한 대표팀은 순위 결정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경기 초반, 대표팀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브라질을 효과적으로 막은 듯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쫓기듯 던진 브라질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여기에 브라질 높이에 밀려나며 조금씩 격차가 벌어졌다.
그 순간 경기 분위기를 바꾼 선수가 등장했다. 숙명여고 3학년 김연진. 1쿼터 송윤하(KB스타즈)가 3번째 반칙으로 벤치로 돌아왔다. 이에 강병수 감독은 김연진을 투입하며 상대 메인 볼 핸들러를 막도록 지시했다.
경기 후 김연진은 "긴 여정 끝에 드디어 세계 대회에서 첫 승리를 해서 매우 기쁘다"며 "강병수 감독님께서 공보다 상대(No.4) 선수를 마크하라고 강조했다. 기회를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까지 좋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연진은 "한국에서 경기할 때보다 섬세하고 엄격한 콜이었다.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니들과 함께 훈련하고 가까이서 배운 것들이 많다. 훈련 때도 100% 쏟아내며 대충하지 않고 정확한 동작으로 하는 언니들의 모습을 보고 배웠다. 모든 언니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세계 대회를 통해 경험하고 느낀 것을 말했다.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농구 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것은 어렵지만, 이 기회를 통해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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