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위 유모차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앞 차 피하려다”

정봉오 기자 2025. 7. 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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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경기 부천에서 아기가 탄 유모차를 끌고 인도를 걷던 엄마 쪽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사람을 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흰색 차량은 정차된 검정색 차량 앞에서 방향을 틀어 인도를 걷던 여성 쪽으로 돌진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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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18일 오후 경기 부천에서 아기가 탄 유모차를 끌고 인도를 걷던 엄마 쪽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했다. 다행히 이들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운전대를 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사람을 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유모차에 탄 아기 1명, 유모차를 끌던 여성 1명, 이들과 떨어져 있던 4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이들은 타박상, 찰과상 등의 경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널A
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흰색 차량은 정차된 검정색 차량 앞에서 방향을 틀어 인도를 걷던 여성 쪽으로 돌진했다. 여성은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있었다.

다행히 차량은 여성과 유모차를 스치듯이 지나갔다. 사고 여파로 다리를 다친 듯한 남성은 인도에서 주저앉았다.

차량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는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앞차를 피하기 위해 운전대를 꺾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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