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농구, 브라질 87-80 격파…월드컵 9∼12위 순위결정전행

하근수 기자 2025. 7. 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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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첫 승을 거두며 9∼12위 순위결정전에 올랐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농구 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9∼16위 순위결정전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

남은 시간 한국은 굳히기에 들어갔고, 브라질을 87-80으로 격파하며 9∼12위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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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28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의 이민지.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첫 승을 거두며 9∼12위 순위결정전에 올랐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농구 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9∼16위 순위결정전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

9∼12위 순위결정전에선 나이지리아 대 아르헨티나 맞대결 승자와 격돌한다.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짜인 대진으로 16강전을 치른다.

8강부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6강에서 탈락한 팀들은 순위결정전을 벌인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미국(53-134 패), 이스라엘(61-63 패), 헝가리(45-81 패)에 전패를 당하며 4위에 그쳤다.

16강에선 B조 1위 캐나다(58-70 패)를 넘지 못하며 순위결정전으로 추락했다.

강병수호는 'C조 3위'이자 남아메리카 복병인 브라질을 격파하면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민지(우리은행)가 자유투 6개, 2점 5개, 3점 4개로 28점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정현(하나은행)은 19점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

최예슬(삼성생명)은 40분 내내 코트를 누비며 7점 6리바운드 5도움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서울=뉴시스]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의 정현. (사진=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기 승부처는 3쿼터였다.

한국은 38-42로 4점 끌려간 채 3쿼터에 돌입한 뒤 역전에 성공했다.

임연서(수피아여고), 송윤하(KB국민은행)는 골밑을 지배했고, 이민지는 외곽을 공략했다.

특히 이민지는 3쿼터에 11점, 4쿼터에 6점으로 후반에만 17점을 쏘며 역전을 이끌었다.

한국은 3쿼터 중간 52-51로 경기를 뒤집은 뒤 침착하게 격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3분41초 전엔 79-70으로 9점 차까지 달아났다.

남은 시간 한국은 굳히기에 들어갔고, 브라질을 87-80으로 격파하며 9∼12위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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