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똑똑하면 챗GPT를 만들었을까”…AI혁명가의 힘은 ‘지식’ 아니라는데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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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의 혁명을 이끈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사실 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다.
신간 '미래를 사는 사람 올트먼'은 AI 시대를 이끌고 있는 올트먼이 챗GPT를 탄생시키기까지의 지난한 여정을 그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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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열린책들 펴냄
샘 올트먼 만든건 ‘낙관’의 힘
설득과 추진력이 상상을 현실로

신간 ‘미래를 사는 사람 올트먼’은 AI 시대를 이끌고 있는 올트먼이 챗GPT를 탄생시키기까지의 지난한 여정을 그린 책이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인 저자는 올트먼의 생애를 역사적·사회적 맥락에서 짚으면서 현존하는 빅테크 업계 최고 리더로 평가되는 그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고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왔는지 크고 작은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은 올트먼이 세인트루이스에서 보낸 조숙한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12세 무렵 게이라는 것을 깨닫고 커밍아웃한 일, 19세 때 창업한 첫 스타트업의 실패 경험과 전설적인 사업가 폴 그레이엄의 제자이자 후계자로 승승장구하던 시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콤비네이터 대표로 활동하며 실리콘밸리의 최고 실세로 부상하게 된 과정, 오픈AI를 창립한 이후에 이르기까지 연대기 순으로 펼친다.
2022년 11월 올트먼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짤막한 글을 올렸다. “오늘 챗GPT를 출시합니다. 다음 주소에서 채팅해보세요. chat.openai.com. 이건 현재 가능한 초기 데모판입니다. 아직 제한이 많고 연구 공개에 가깝습니다.” 초반엔 회의적 댓글들이 달렸지만 실제 챗GPT를 사용해본 사람들이 늘면서 반응은 열광으로 바뀌었다. 수천 개 일자리가 대체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듬해 1월이 되자 챗GPT 사용자는 1억명에 달하게 됐고, 이는 생성형 AI의 거대한 흐름을 촉발했다.

부분적 업무뿐만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적인 업무를 해낼 수 있는 AI를 의미하는 ‘인공일반지능(AGI)’에 대해서도 그는 낙관적 태도를 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AGI를 믿지 않았던 시절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아마 대다수는 믿지 않겠죠. 하지만 이제는 더 많은 사람이 기꺼이 그것을 즐기게 될 겁니다. AI를 붙잡고 씨름하는 거지요. 앞으로 몇 년 동안 세계에서 이 과정이 펼쳐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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