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강선우 임명 강행? 계엄군 몸으로 막은 보좌진 내다 버리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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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갑질 논란'이 제기되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자진 사퇴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강 후보자에 대한 비판과 함께 그를 임명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거라고 언급한 전 대표는 "강선우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은 그 보좌진들을 그 집 쓰레기 버리듯 내다 버리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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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에 이어 병원 갑질까지…여야 막론 '사퇴 촉구'

연일 '갑질 논란'이 제기되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자진 사퇴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강 후보자에 대한 비판과 함께 그를 임명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2월3일 밤 계엄 해제가 결의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을 지켰던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거라고 언급한 전 대표는 "강선우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은 그 보좌진들을 그 집 쓰레기 버리듯 내다 버리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최종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듯 "지금 국민의힘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참에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임명 강행하려는 계획이라면 그날 밤 로텐더홀에서 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내던 보좌진들을 생각하라"고 적었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에 이어 '병원 갑질' 의혹까지 제기돼 이재명 정부에서 낙마 사례가 또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문회 과정에서 강 후보자가 '심심한 사과'를 표했지만 야당의 자진사퇴 압박과 비판 여론은 식지 않고 있다.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강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민주당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도 입장문을 내고 "여성가족부 장관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도덕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며 "함께 일하는 보좌진에 대한 강 후보자 태도는 공직 윤리도, 인격적 신뢰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강 후보자는 즉각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함으로써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예은 기자 ye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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