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여랑이들도 웃었다! 이해란·강유림 빛난 한국, 필리핀 대파하고 4강행…다음 상대 '강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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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표팀 평가전 승리 소식 뒤 여자대표팀도 승전보를 울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4위)은 18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 진출 결정전 필리핀(FIBA 랭킹 44위)과 경기서 104-71로 이겼다.
지난 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4강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은 한국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에 성공, 명예 회복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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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남자대표팀 평가전 승리 소식 뒤 여자대표팀도 승전보를 울렸다. 필리핀을 대파하고 4강으로 향한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4위)은 18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아시아컵 4강 진출 결정전 필리핀(FIBA 랭킹 44위)과 경기서 104-71로 이겼다.
지난 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4강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은 한국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에 성공, 명예 회복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이해란(24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과 강유림(21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빛났다. 박지수(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와 박지현(1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중심을 잡았다. 팀 전체가 16개의 3점슛을 48.4% 확률로 집어넣었다.
결승전을 앞두고 만나게 될 다음 상대는 쉽지 않다. FIBA 랭킹 2위에 자리 해있는 세계적인 강호 호주다. 지난 대회 4강 진출 결정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64-91 완패였다. 호주와 4강전은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시작부터 한국이 30점을 몰아치며 폭발했다. 그 중심에 강유림이 있었다. 무려 4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뜨거운 감각을 자랑했다. 박지수는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박지현과 이해란, 최이샘이 지원사격도 나왔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0-16, 한국이 앞섰다.
2쿼터 한국의 분위기가 멈출 줄 몰랐다. 이해란의 외곽포로 기분 좋게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박지수도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최이샘, 홍유순, 박지현이 연거푸 힘을 보탰다. 쿼터 막판 다시 터진 강유림의 3점슛까지 더해진 한국은 59-3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더욱 벌어졌다. 허예은까지 득점에 가담한 한국은 시종일관 필리핀을 몰아쳤다. 이해란과 신지현의 연속 외곽포도 터졌다. 쿼터 막판에는 이해란이 다시 한번 연속 득점을 기록한 한국은 78-49로 크게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남은 4쿼터는 사실상 가비지타임이었다.

2025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18일 경기 결과
7~8위전
레바논 67-57 인도네시아
4강 진출 결정전
일본 77-62 뉴질랜드
한국 104-71 필리핀
4강 대진
중국-일본, 한국-호주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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