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릉 탈영병 택시로 도주 2시간 만에 검거…K2소총·공포탄 10발 유기(종합)

박지영 2025. 7. 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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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의 한 육군 부대에서 사병 1명이 탈영했다가 출동한 군과 경찰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18일 경찰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7분께 강원도의 한 부대 소속 A상병이 경계근무 중 탈영했다.

군은 경찰과 공조 끝에 병사의 위치를 특정하고 추적하다가 오후 10시2분께 충청북도 괴산 톨게이트에서 택시에 타고 있던 병사를 검거했다.

육군은 부대를 이탈하게 된 정확한 배경과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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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이용경 기자] 강원도 강릉의 한 육군 부대에서 사병 1명이 탈영했다가 출동한 군과 경찰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군은 정확한 탈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8일 경찰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7분께 강원도의 한 부대 소속 A상병이 경계근무 중 탈영했다.가지고 있던 K2소총과 대검, 공포탄 10발 등 개인장비를 부대 근처에 유기했다. 군은 모두 화기와 장비를 모두 회수했으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A상병은 부대를 벗어난 이후 택시를 타고 도주를 시작했다. 군은 경찰과 공조 끝에 병사의 위치를 특정하고 추적하다가 오후 10시2분께 충청북도 괴산 톨게이트에서 택시에 타고 있던 병사를 검거했다.

군경은 이 병사를 인근 경찰서로 인계해 기초 조사를 벌였다. 육군은 부대를 이탈하게 된 정확한 배경과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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