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아사니에 분노한 이정효 감독 “크게 질책했다…감정 휩쓸려 프로의 기본 잊으면 안 돼”

박진우 기자 2025. 7. 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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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이 아사니를 콕 집어 말했다.

광주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에서 수원FC에 1-2로 역전패했다.

이정효 감독은 "수원FC가 이길 만한 경기를 했다. 광주가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 부상자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전도 잘 준비하겠다"며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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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포투=박진우(수원)]


이정효 감독이 아사니를 콕 집어 말했다.


광주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에서 수원FC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광주는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 행진을 마감했다.


절정의 분위기를 타고 있던 광주였다. 5월 말 침체기를 깨고, 수원FC전 직전까지 3경기 무패를 달렸다. 코리아컵에서는 울산HD까지 잡아내며 4강으로 올랐다. 아울러 아사니, 신창무가 전방과 2선을 넘나들며 팀 공격을 확실히 이끌었다. 광주는 수원FC를 잡고 ‘4경기 무패’로 분위기를 확실하게 타겠다는 심산이었다.


다소 지루한 전반전이었다. 광주는 점차 주도권을 쥐며 측면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수원FC는 안정적으로 라인을 유지하며 광주를 저지했고, 크로스 플레이로 득점을 노려보고자 했지만 한 끗이 부족했다. 그렇게 전반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마지막에 운 광주였다. 광주는 싸박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아사니가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후반 39분 윌리안의 환상 발리 슈팅, 후반 44분에 안드리고의 슈팅을 김경민이 막지 못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이정효 감독은 “수원FC가 이길 만한 경기를 했다. 광주가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 부상자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전도 잘 준비하겠다”며 총평했다.


그러면서 아사니를 질책했다. 이정효 감독은 “선수 영입도 하지 못하고, 돈도 쓰지 못한다. 우리 선수들이 그래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려고 하는 점, 잘 받아 들이고, 경기에 잘 임해준다고 생각한다. 이만큼 하는 것도 자랑스럽다. 경기 외적으로 아사니 선수를 크게 질책했다. 프로 선수는 경기가 끝나면 결과에 승복하고, 팬들과 심판 분들께 인사 꼭 해야한다. 기분이 나쁘다고 그걸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프로 선수의 기본에 대해 아사니와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FC 이정효 감독 경기 후 기자회견]


-경기 총평


수원FC가 이길 만한 경기를 했다. 광주가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 부상자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김천전도 잘 준비하겠다.


-수원FC 기조 그대로라고 언급했었는데, 실제로는 어땠나


똑같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광주 후반 공격 안 풀린 이유


감독도 부족하고, 선수도 부족해서 후반에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부족함을 풀기 위해 나부터 선수들과 경기 복기해서 개선점을 훈련을 통해 바꿔 나가겠다.


-광주 반등의 기회 놓쳤다. 순위 높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면 큰일 난다. K리그를 위해 우리가 적당한 순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적절하게 순위를 유지하겠다.


-큰일 난다는 의미가 자세히 무엇인가?


선수 영입도 하지 못하고, 돈도 쓰지 못한다. 우리 선수들이 그래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려고 하는 점, 잘 받아 들이고, 경기에 잘 임해준다고 생각한다. 이만큼 하는 것도 자랑스럽다. 경기 외적으로 아사니 선수를 크게 질책했다. 프로 선수는 경기가 끝나면 결과에 승복하고, 팬들과 심판 분들께 인사 꼭 해야한다. 기분이 나쁘다고 그걸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프로 선수의 기본에 대해 아사니와 이야기하겠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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