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 마리 폐사... "물 차올라 긴급 대피"

정상원 2025. 7. 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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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6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떼죽음을 당했고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그대로 물에 잠겼습니다.

농장을 30년 동안 했지만 처음으로 물에 잠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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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사회·경제

어제 순창에 3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등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6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떼죽음을 당했고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내일 밤까지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시간당 8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렸던 순창군.

빗물은 축사를 덮쳤고
안에 있던 병아리 2만 3천여 마리가
그대로 물에 잠겼습니다.

[장상주 / 축사 주인 :
농장을 30년 동안 했지만 처음으로 물에 잠겨 봤어요. 병아리가 물에 잠긴 게...]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
한순간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가 집 안까지 들어왔고, 장판을 들춰보면
여전히 진흙이 가득합니다.]

순식간에 밀려든 빗물 앞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조민석 / 순창군 풍산면 :
이 방하고 지금 이쪽에는 현재 걸레로
싹 빨아내긴 했어도 지금 밑에 흙탕물이
완전히 다 존재하고 있는 상태예요.]

저지대에 있는 덕산마을의 주민 37명은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길 뻔해 대피소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이순덕 / 순창군 풍산면 :
물이 역류돼가지고 펑펑펑 쏟아져 버려요. (물이) 차오르니까 우리도 무서워가지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빨리 대피하자고
해가지고 대피했어요.]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도내에서는
87명이 긴급 대피했고 남원과 순창 등
다섯 개 시군에서 70ha에 가까운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또, 축사 7곳도 물에 잠겨
6만 2천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순창과 정읍, 임실 등 10곳에는 어제부터
산사태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비는 내일 밤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 가량 내리겠고, 많게는 200밀리미터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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