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 또 날았다!’ 한국, 굿윈·해리스 결장한 카타르에 19점 차 완승

안양/조영두 2025. 7. 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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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카타르에 완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90-71로 승리했다.

귀화선수 브랜든 굿윈과 주축 멤버 타일러 해리스가 빠진 카타르는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여준석의 연속 득점을 더한 한국은 25-17로 앞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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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한국이 카타르에 완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90-71로 승리했다.

이현중(2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여준석(1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또 한번 맹활약했고, 이정현(13점 10어시스트 2스틸)과 유기상(17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도 빛났다. 귀화선수 브랜든 굿윈과 주축 멤버 타일러 해리스가 빠진 카타르는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으며 대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한국이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대표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현중이 있었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이정현과 유기상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여준석의 연속 득점을 더한 한국은 25-17로 앞서 갔다.

2쿼터에도 한국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이정현과 유기상이 3점슛으로 카타르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또한 일찌감치 걸린 상대의 팀 파울을 활용해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다. 하윤기, 정성우 등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52-34로 기분 좋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한국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여준석과 이정현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이정현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는 김종규와 문정현이 골밑에서 카타르의 공격 시도를 저지했다. 문정현은 외곽포 2방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9-48, 한국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스코어가 벌어진 만큼 안준호 감독은 하윤기, 이우석, 양준석, 문정현, 한희원 등 출전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공격이 다소 정체됐으나 승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하윤기의 덩크슛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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