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올해 들어 3만 마리 살처분

2025. 7. 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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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주요 식량원인 돼지고기의 수급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34개 성·직할시 가운데 28곳에서 514건의 ASF 발병이 확인돼 돼지 3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2018∼2019년 ASF가 확산하면서 26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되는 등 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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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돼지고기 판매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주요 식량원인 돼지고기의 수급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34개 성·직할시 가운데 28곳에서 514건의 ASF 발병이 확인돼 돼지 3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전체 ASF 발병 건수의 절반가량인 248건은 최근 3주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ASF 확산 위험이 커지는 추세로, 양돈 산업과 식량 공급,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각 지방정부와 관련 부처에 질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2018∼2019년 ASF가 확산하면서 26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되는 등 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베트남은 2023년 자국에서 처음 개발한 ASF 백신의 국내 상업적 사용을 승인했지만,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베트남의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연간 37㎏으로, 세계 최상위 수준입니다.

#베트남 #ASF #돼지고기수급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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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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