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이번에도 사전 통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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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북 공유하천인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환경부가 18일 밝혔다.
앞서 2009년 9월 북한이 통보하지 않고 황강댐에서 물을 내보내면서 임진강 하류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같은 해 10월 남북은 황강댐 방류 시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도 우리 정부가 황강댐 방류 전 사전에 통보해달라고 북한에 요청했으나 이번에도 통보는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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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중 통일부 차관, 임진강 수해방지 점검 (서울=연합뉴스) 통일부는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16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역의 군남댐, 필승교 등을 찾아 수해 방지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수해 방지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2025.7.16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yonhap/20250718194144887ybvm.jpg)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북한이 남북 공유하천인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환경부가 18일 밝혔다.
이번에도 사전 통보는 없었다.
환경부는 이날 정오께 촬영한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넓어진 것을 확인했다.
환경부는 하루 1∼2차례 위성영상으로 황강댐 방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집중호우 때는 감시 횟수를 3차례까지 늘린다.
앞서 2009년 9월 북한이 통보하지 않고 황강댐에서 물을 내보내면서 임진강 하류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같은 해 10월 남북은 황강댐 방류 시 사전에 통보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2010년 두 차례, 2013년 한 차례 방류에 앞서 통보했으나 이후로는 우리 정부의 반복된 요구에도 통보하지 않고 있다.
올해도 우리 정부가 황강댐 방류 전 사전에 통보해달라고 북한에 요청했으나 이번에도 통보는 이뤄지지 않았다.
남한에서 임진강 최상류인 경기 연천군 필승교 수위는 오후 7시 20분 현재 0.70m로 3시간 전(0.49m)보다 높아진 상태다.
환경부는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수위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모니터링을 강화해 행락객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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